이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전남 무안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시는 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이지만 소비는 예년보다 부진해 무안의 양파 생산 농가들이 큰 고초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관내 시민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양파 홍보, 판매 대행에 나선것이다.
대행 상품은 양파 10㎏ 상자와 20㎏ 상자로, 판매가는 각각 1만 원과 1만 6천 원(포장 및 택배비 포함)이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주문이 접수되면 4일 이내(휴일 제외) 물건이 배송될 것”이라며 “우리 농가와 농업인들을 돕는 이번 행사에 수도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