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1호선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운행이 지연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가 구로역에 불냈다네요. 저 수원역인데 지하철을 못탐" "구로역 지하철 화재로 지하철이 안 다님. 진짜 너무 열 받네" "구로역에서 불났구나. 집 인근이라 무섭네. 인명 사고 안 나서 다행" "아아아… 구로역 화재 때문에 더운 날 이게 뭐하는 짓" "1호선 구로역 화재, 요즘 너무 사고가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30일 오전 9시 58분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역사와 옆 건물을 연결하는 3층 통로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구로역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철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