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하우스’사업으로 구미시민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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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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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24가구에 총60여건 실시

봉사황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영길)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를 비롯한 6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2014년 상반기 24가구에 무료포장이사 및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 등 총60여건의 사업을 실시했다.

LG Display(주) 노동조합(위원장 석호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 구미시환경미화원 봉사단(단장 강기수)에서 18가구에 도배, 장판, 보일러 및 각종 집수리 서비스로 재능기부를, (주)삼진익스프레스(대표 김현목)는 6가구에 무료포장이사를 지원했다.

특히,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가족봉사단으로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자녀에게는 진정한 자원봉사에 대한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체감도 향상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3년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해 7개 기관․단체가 MOU를 체결하고, 저소득 가구의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이사부터 집수리, 도배·장판교체, 전기․욕실타일․보일러 수리,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토탈서비스와 희망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원연계까지도 지원되는 사업이다.

2014년 상반기 49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24가구에 총60여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가구가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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