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월부터 경전철 사업운영에 대한 시민의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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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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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경전철 위원회’가 시민의견을 검토, 시정에 반영할 계획

[사진=경전철]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 참여를 통한 경전철의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오는 8월부터10월까지 사업운영에 대한 시민의견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의견 접수는 민선6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시민의견 청취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인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작성이나 직접방문 및 우편·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안내용은 ▲경전철 활성화 ▲운영적자 해소 방안 ▲운영개선 및 시설보완 ▲기타 경전철 관련 사항 등이며, 단순 민원사항일 경우에는 검토에서 제외하되 별도 민원 처리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용인경전철 위원회’에서 시민의견을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사업소 경량전철과로 문의하면 된다.(031-324-4493, 4499)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의 뜻에 따라 용인경전철사업의 향후 미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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