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NH농협은행이 부산대학교의 기초학문 연구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5억 원을 출연했다.
농협 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은 7월 30일 부산대 본관 5층 총장실을 찾아 김기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하상경 본부장은 “국가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며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해 온 부산대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연 기금은 부산대가 기초학문을 내실화하고 연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유용하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부산대 김기섭 총장과 전호환 대외협력부총장, 농협 하상경 본부장, 박대현 부산대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대 김기섭 총장은 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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