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잉여공주' 시니컬 vs '연애의 발견'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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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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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김슬기[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김슬기가 '잉여공주'와 '연애의 발견'에 동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배우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슬기는 "'연애의 발견' 속 캐릭터와 '잉여공주'의 캐릭터는 완전히 다르다. 순수한 매력과 시니컬하면서도 똘끼 충만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잉여공주'는 'SNL 코리아'에서 같이 작업했던 백승룡 PD와 김민교가 있어서 똘끼를 분출하면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은 KBS에서 처음으로 하는 미니시리즈라서 설레고 조심스럽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잉여공주'에서 청순한 외모 뒤 엄청난 똘끼를 자랑하는 인기 먹방 BJ 혜영 역을 맡은 김슬기는 현재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에서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절친 한여름(정유미)와 함께 운영 중인 가구 공방 '여름 & 소나무'의 공동대표 윤솔 역을 맡았다.

이어 "'잉여공주'는 'SNL 코리아'에서 같이 작업했던 백승룡 PD와 김민교가 있어서 똘끼를 분출하면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은 KBS에서 처음으로 하는 미니시리즈라서 설레고 조심스럽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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