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 군포시평생학습원이 29일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평생학습원 자원활동가 33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시 보건소의 협조로 실질적인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심장재세동기(AED) 작동 실습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공연장, 유아실, 도서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들의 활동 중 또는 가정내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재단 문화교육본부는 “문화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라는 강의를 통해 약 50여명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포시평생학습원 자원활동가 사례는 군포시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사례”라면서 “자원활동의 역할이 자신을 찾아가고 이웃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한 활동인 만큼, 문화적 이해와 소양 뿐 만 아니라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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