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첫 키스를 나누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과 지해수는 술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육탄전을 벌이다 가 경찰에 쫓겼다. 결국 장재열의 집으로 도망 온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키스나 잠자리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장재열은 "키스를 왜 못하느냐, 이렇게 하면 되지"라고 말하며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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