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특별공연 ‘청주와 캘리포니아가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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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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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USC Thornton Chamber Singers 초청공연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세계 최정상급 합창단 USC Thornton Chamber Singers를 초청하여 청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청주와 캘리포니아가 만날 때’를 공연한다.

김은실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반부에 청주시립합창단의 ‘못잊어’, ‘바람은 남풍’, ‘봄날’ 등 한국 고유의 음악을 선보인다.

중반부에는 USC Thornton Chamber Singers 합창단의 Jo-Michael Scheibe의 지휘로 ‘Les Amours Des poetes’, ‘pure Imagination’ 등 창조적이면서 자유로운 캘리포니아 하모니가 펼쳐진다.

후반부엔 청주시립합창단과 USC Thornton Chamber Singers 합창단이 함께 ‘Antiphon’을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예술을 공유하게 될 이번 공연은 합창 음악의 예술성을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양국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며, 예약은 공연세상(1544-7860),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체육회관 공연기획팀(☎201-0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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