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함] NC 찰리, 한국어 욕설+손가락질로 결국 퇴장…심판에 왜 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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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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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심판 퇴장[사진=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NC 다이노스 투수인 찰리 쉬렉이 심판에게 한국어 욕설과 손가락질을 해 퇴장당하면서 욕을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찰리는 1회말 이재원을 상대로 몸쪽 높은 코스로 붙여 던진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흥분하기 시작했다. 

심판에 항의하는 찰리 영상 보니…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이 터지면서 찰리는 심판에게 양팔을 벌리며 불만을 표시했고, 퇴장 판정을 받은 후에도 찰리는 폭언을 쏟아냈다. 더그아웃으로 가는 도중에도 찰리는 심판을 향해 손가락질을 계속했다.

한편, 심판을 향해 욕설한 찰리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늘(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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