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렸을 때 보통 가려움증과 부종이 동반된다. 이때 손으로 모기 물린 곳을 긁으면 심할 경우 봉와직염으로 불리는 연조직염에 걸릴 수 있다.
연조직염이란 피부 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일종의 세균 감염이다. 발생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연조직염은 질병이 진행되면 물집과 고름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 세균 감염을 막지 못하면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방법은 피부 손상을 막는 것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 손톱으로 긁으면 상처가 커지고 세균 감염 가능성도 커진다. 침을 바르는 행위도 적절하지 못한 방법이다. 입안 세균이 고스란히 상처 부위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그래도 긁어야 시원한데",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조심해야지",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아이들한테 꼭 말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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