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클라우드DVD 누적이용자 수 60만 돌파.... "누적 매출 1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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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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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의 영구소장 프리미엄VOD 서비스 ‘클라우드DVD’가 누적이용자 수 60만,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집계에 따르면 클라우드DVD 1위 타이틀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 IPTV 서비스 올레tv의 '클라우드DVD'가 출시 1년 만에 누적이용자 수 60만을 넘어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5일 올레tv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클라우드DVD의 누적 이용자 수는 6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40만, 5월 50만 이용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서비스 매출도 증가세다. 올 들어 지난 7월까지만 74억3000만원의 콘텐츠 매출을 거뒀고, 최근 1년간 서비스 누적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레tv 전체 VOD 매출 중 클라우드DVD의 비중은 2013년 3분기 2.8%에 그쳤으나 같은 해 4분기 4.5%, 올해 1분기에는 7.2%, 2분기 9.2%로 꾸준히 비중을 높여가며 VOD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제공 작품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8월 218편에 그쳤던 클라우드DVD 타이틀 수는 올해 1월 683편, 5월 1102편, 현재는 1500편에 이른다.

클라우드DVD 장르 별 이용 비중은 '영화'(82%)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다큐멘터리'(7%), ‘공연’(6%) 등이다.

올레tv 집계에 따르면 클라우드DVD 1위 타이틀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아이언맨3’, ‘토르2’는 2~3위로 뒤를 이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클라우드DVD는 평생 소장용 VOD 서비스"라며 "TV 외에 휴대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 번 산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이용자 수 60만명은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영화 마니아와 교육 등을 목적으로 반복 시청을 원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VOD가 소비에서 소장 개념으로 이용자들에게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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