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봄 "밀수돌" 디스한 에이코어 케미에 뿔난 '벤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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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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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PD, 박소희 아나운서 = 에이코어, 벤볼러, 박봄, 에이코어 케미, 케미 박봄 디스, 박봄 디스 케미에 대한 반응, 박봄 디스 케미에 대한 벤볼러 반응, 

박봄의 지인들이 '박봄 지키기'에 나섰다. 미국 힙합계 유명인 벤 볼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케미 뭐냐. 확 불 싸질러 버릴 거다. 그런 소리 할 만큼 머리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란 건 알겠네. 우리 패밀리한테 까불지 마라”는 의미의 글을 남겼다.

또한 박봄의 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라며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는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고 다소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케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봄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영상내용:

2NE1의 박봄 씨가 마약 밀수입으로 입건유예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4년 전인 2010년 10월에 발생했는데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됐다고 합니다.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흥분제로 오남용하면 인체에 해가 커 한국에서는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는 약품이지만 미국에서는 합법 약물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박봄 씨는 왜 암페타민을 처방받았을까요?

여기에는 팬들도 몰랐던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요.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란 박봄씨는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는데요.
그러다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수년간 심리 치료와 함께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활동으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건데요.

그런데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사가 입건 유예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사실상 수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벌도 가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YG 측은 조사과정에서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받은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검찰측에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박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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