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5회 사회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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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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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20일까지… 1천500가구 대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7일부터 시민의 생활 수준을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제5회 군포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조사는 사전에 선발돼 교육을 받은 40여 명의 조사요원이 지역 내 75개 표본조사구 1천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 15세 이상의 상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1회 시행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및 의식 전반에 대한 양·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알아보고, 그 결과를 분석·정리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주거, 가족, 교육, 교통 등 10개 부문 72개 항목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시 기획감사실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14일간의 조사로 파악한 내용을 분석․활용, 앞으로 2년간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 사업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사회조사로 확인된 내용은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각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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