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안전사고로 그 어느때 보다 청소년들이 생활주변의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오정서 경찰관들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소년 까치 봉사단'은 성곡동 자율방범대가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일주일간 야간순찰을 돌면서 또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를 실시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모임으로서 올해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자가 8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마철 재해 예방요령 및 성범죄 예방법 동영상 시청,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이 지난 일주일간의 봉사단체험을 바탕으로 서로 생활주변의 안전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정경찰서 김용욱 생활안전과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청소년들의

[오정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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