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방타 타악기 앙상블(대표 방승주)이 오는 23일 오후 4시와 8시 평촌아트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 라틴의 정열속으로’를 개최한다.
2006년 창단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전문예술단체로 발돋움하기 까지는 타악기 특유의 색채와 구성을 통해 독창적인 공연, 타양한 레파토리 발굴, 타장르와 융합을 통해 관객이 재미있게 즐기고 호흡하는 공연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2014년 경기문화예술재단의 공연장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안양문화재단의 평촌아트홀 상주단체로 지정되면서 음악을 통한 감동과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Classic)과 라틴(Latin)의 상반된 두 장르를 통해 고전의 깊은 정취와 감동, 그리고 라틴의 정열적인 리듬을 타악 앙상블로 선보인다.
초청 연주자로 한예종과 파리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레오폴트 벨란 국제 콩쿠르 1위 및 세계의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정섭이 알토색소폰으로 귀에 익숙한 ‘시네마 천국’과 기교가 두드러지는 ‘차르다시’를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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