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매월 열람행사를 진행해오며 각 분야 전문가와 소수 시민 간에 만남을 주선하던 중앙도서관이 대대적으로 ‘사람책 잔치’를 여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람책 제도를 소개하고,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람책으로 등록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시로 사람책을 모집, 현재 42명의 전문가가 사람책으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람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토크쇼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 또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무대에 오르는 사람책은 5명이지만 토크쇼 현장에 오시면 더 많은 사람책과 만나 이야기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책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누구나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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