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18/20140818171324790945.jpg)
혼다 코너킥[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AC 밀란 소속 일본인 미드필더 혼다 다이스케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 CF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해 어이없는 코너킥을 찼다. 네티즌들은 “혼다 코너킥 실력 저것밖에 안됐나” “혼다 코너킥, 당황스러웠겠다” “혼다 코너킥, 어떻게 저 높이로 차지?” “혼다 코너킥, 저렇게 차기도 쉽지 않아”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반 28분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팀에 동점골을 안긴 혼다는 전반 32분 코너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혼다는 공을 강하게 걷어찼고 이 공은 중계 화면을 벗어날 정도로 높이 떠 관중석 2층까지 이르렀다. 이후 머쓱했는지 어색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AC 밀란이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