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 서울 용산구, 민선 6기 슬로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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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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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용산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민선 6기 구정 운영의 지표가 될 슬로건으로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행복한 용산시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선 5기 슬로건을 사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5개 분야(복지·교육·안전·개발·문화)의 구정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도 담았다.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나눔복지'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행정과 다함께 잘사는 나눔 복지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꿈이있는 미래교육'은 용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자녀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조성, 미래형 인재양성 등 교육하기 좋은 용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살기좋은 안전도시'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재난·재해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안전 용산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하는 상생개발'은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뜻이다. 더불어 주민 중심의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의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한다.

'세대공감 소통문화'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조성한다. 또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해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4년간 행복한 용산시대를 완성하겠다. 적어도 우리구에서 만큼은 무관심과 개인주의로 인해 구민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갖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용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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