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홍진경, 이제는 밝힐 수 있다 "원치 않는 첫날 밤" 영상으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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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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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소희 = 홍진경 남편, 홍진경 시어머니와 첫날밤, 홍진경 시어머니, 홍진경 남편과 결혼허락 받기까지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홍진경이 남편 김정우와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결혼 전부터 "사실은 내가 (남편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홍진경은 시어머니와 '첫날 밤'을 보내게 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의 집에서 놀다가 집에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그 날따라 눈이 너무 많이 왔다. 그래서 옴짝달싹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곧 도착하신다고 해 마음이 너무 초조한 상황이었다. 그 때 어머니는 도착을 하시고 하시는 말씀이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 왔으니까, 지금 갈 수가 없으니까, 나랑 자자'였다. 정말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다"

이어 "차 한잔도 하지 못한 시어머니와 동침이라니, 사실 너무 불편했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의 남편은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듬직한 체격의 호남형이다. 지금의 시어머니는 모 재단 이사장이고 작고한 아버지는 유명 경영인이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진경 남편 (사진=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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