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메간 트레이너가 All About That Bass를 작곡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한국에서 주영훈의 '기쁨모드'와 유사해 표절 논란이 있다.
메간 트레이너는 지난 8월 해외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All About That Bass는 나만을 위해 쓴 곡"이라고 밝혔다.
메간 트레이너는 "어느날 더이상 리한나 등 다른 사람인양 행사하는 것이 싫어졌다"며 "오늘은 다른 사람의 곡을 써주고 싶지 않다고 느껴 이 세계를 위해 엄청난 곡을 써보자"고 곡을 작곡한 배경을 설명했다.
메간 트레이너는 또 '누군가 만드 비트'를 변형한것 이라고 인정했다.
메간 트레이너는 "세션에서 누군가 만드 비트를 자신이 프리스타일로 변형한 후 소녀적 주제(girl anthem)로 가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메간 트레이너는 18세 때부터 2년 이상 곡을 써왔으며 All About That Bass가 히트를 치면서 에픽 레코드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연예매체는 전했다.
한편, 가수 겸 작곡가인 주영훈은 미국 신인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와 자신이 작곡한 코요태의 '기쁨모드'가 유사하다고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주영훈은 트위터를 통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메간 트레이너의 주영훈 곡 표적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간 트레이너-주영훈,표절은 전문가 판단이 나와봐야 알 듯","메간 트레이너-주영훈,이젠 미국에서 한국을 표절하다니","메간 트레이너-주영훈,신인가수라 더 의혹이 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