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공인중개사협회, 도로명주소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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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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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00여명 회원 홍보도우미 활약 기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시는 2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당‧흥덕‧청원지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태근 충북지부장 인사말, 최진숙(상당)‧윤경식(흥덕)‧강기범(청원) 지회장 협약서 서명‧교환, 등록표지판 수여, 도로명주소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주시와 공인중개사협회 청주시지회는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조기정착, 유기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회 회원 1300여명은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솔선수범하고 계약서 등 서류 작성 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는 등 홍보 도우미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중개 활동 중에 각종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없어지거나 훼손, 착오부착 등이 발견되면 즉시 청주시에 알려 이를 바로잡기로 했다.

청주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문과 ‘등록업소에서 중개를 받아야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글이 새겨진 부동산중개업 등록표지판 130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인중개사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등록 중개업소 난립을 막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서도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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