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청 어린이집이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서비스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도입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건강과 영양, 안전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국가차원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를 평가하고 인증해 보육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7년 7월 14일까지이며 도청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 획득은 도청 어린이집의 보육 질에 대한 공적인증으로, 영유아 보육을 맡긴 학부모들이 보육환경에 대하여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정원 증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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