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강민호’ 해명에도 네티즌들 “75억짜리 투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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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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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강민호[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물병 투척 사건을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31일 “강민호의 말로는 관중을 향한 것이 아니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한다”며 강민호의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물병 투척 강민호, 75억짜리 투척인가” “물병 투척 강민호, 반성해라” “물병 투척 강민호, 좀 참지” “물병 투척 강민호, 자숙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민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후 더그아웃에서 나와 갑자기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고, 이 장면을 한 관중이 녹화해 유튜브 사이트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LG가 롯데를 3-2로 꺾고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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