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시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나이야가라 일자리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점차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과 노인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시장 정착을 위해 ‘나이야가라 일자리 발굴단’을 발족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선발했다.
일자리 발굴단은 사업주가 노인인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9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센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김 시장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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