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는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칭다오시에 위치한 중국·서양의료결합의원(中西醫結合醫院)은 최근 약 처방 시간 단축을 통한 시민의 편리화를 위해 '스마트형 약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산둥성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전자동 지능형 약 처방 시스템으로, 약을 처방받는 시간을 평균 20분에서 2분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간 진료에서부터 약 처방까지 하루종일 병원에서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시민들은 이 시스템의 도입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칭다오시는 향후 시스템의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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