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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주간’으로 관광객 발길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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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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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맞춤형 코스 개발‧공모전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 펴기로 -

▲ 관광주간회의 장면[사진=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9월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을 맞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번 관광주간이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우선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또 도내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각종 관광시설과 리조트‧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가격 할인 쿠폰을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를 통해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지역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개최하고, 충남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일정공모전 등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이성규 도 관광산업과장은 “9월 관광주간은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및 운영,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할인 협조, 다양한 홍보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을 활성화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과 관의 협의와 협력을 통해 충남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9월 관광주간 지역협의회’를 열고, 관광객 확대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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