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중랑구, 자전거 도난방지 위해 이름표 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5 0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요즘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었거든요. 이렇게 이름표를 부착하니깐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네요”

성북동에 거주하며 자전거로 출근하는 이미숙씨는 자전거 이름표 부착을 통해 분실의 위험이 줄었다고 말했다.

중랑구가 자전거의 이용율이 높아지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분실 및 도난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이름표를 배부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규격 2×10cm 투명 스티커로 제작된 자전거 이름표는 자전거 프레임 어디에나 부착이 가능하며, 자전거 본연의 칼라를 변색시키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스티커에 적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름표 부착으로 자전거에 대한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전거 이름표는 중랑구청 교통지도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 중에 있으니 학생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전거 이름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통지도과(☎2094-262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