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1순위 청약 경쟁률 0.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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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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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모델하우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에 들어서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91가구 공급에 251명이 접수해 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 404가구 공급에 가장 많은 146명이 접수했다.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694가구(전용 70~84㎡)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명지지구는 부산신항만과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단지 내 녹지율이 40%가 넘게 설계했다. 주부 가사 동선을 고려하고 팬트리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1~3층 컬러유리 적용 등으로 저층 프라이버시를 보로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30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향후 청약 일정은 5일 3순위 접수 후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3~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051) 27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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