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우태운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 논란 "동정은 동정에서 끝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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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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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 레이디스코드 발언 논란[사진=우태운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블락비 멤버 지코의 형이자 스피드 멤버인 우태운의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우태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태운의 레이디스코드 발언은 은비의 소원으로 알려진 음원 차트 1위를 위해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발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때 음원차트 1위 만들기에 많은 네티즌이 동참하며 '아임 파인 땡큐'가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은비가 목숨을 잃었다.

또한 권리세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이 높아져 수술을 중단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고 오늘(5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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