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승용차로 3시간10분 정도 소요됐다.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도 약 3시간 40분이 걸렸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오늘은 어제와 비교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체현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다"며 "오후 들어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일 오전부터는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지만, 연휴가 길어 귀경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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