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격년총회 국내유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0 13: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4일(한국시간)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런던본부 이사회에서 ’2017년 격년총회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7월17일 WANO 아시아지역 이사회에서 총회유치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WANO 사무국의 개최지 타당성 평가를 받은 경쟁국인 파키스탄과 경합 끝에 격년총회 개최사로 최종 선정됐다.

WANO 격년총회는 전 세계 약 1000여명의 원자력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총회 유치를 통해 2015년 10월부터 2년간 협회장직(President)을 맡아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국민과의 신뢰와 소통,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원자력 산업계의 최대 행사인 격년총회 유치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운영 및 건설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