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의왕도시공사(이성훈)가 12일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의왕시 개발사업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난관에 봉착해 있는 개발사업이 금융기관의 자문에 힘입어 안정적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 장안지구, 오매기지구, 고천중심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 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공사 이전부지 등에 대한 개발에 대한 금융자문을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 개발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기관 임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왕도시공사 2대 이성훈 사장 취임과 맞물려 한국산업은행과의 금융자문 양해각서 체결은 그간 부진했던 개발사업에 큰 호재로도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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