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철 안국바이오진단 대표(왼쪽)와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가 프로티나 알러지-큐 국내총판 체결식을 했다[사진제공=안국바이오진단]
알러지큐는 알러지 유무 및 그 대상을 혈액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중 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으로 프로테옴텍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최소량의 혈액 샘플만을 사용하고, 한 번의 검사로 43종의 알러지 물질을 측정할 수 있어 알러지 환자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국바이오진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알러지 진단 칩 분야에서 2017년까지 국내 시장의 50% 점유, 3년 이내에 해외 판매를 예상했다.
또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60종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2년 이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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