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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포럼,김근종 한국의료관광학회회장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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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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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천포럼은 9월 정기포럼을 16일 간석동 소재 로얄호텔에서 진행한다.
김근종(건양대학교 교수) 한국의료관광학회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인천을 아시아의 허브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특성에 맞는 의료관광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가와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 성장의 기초가 되는 의료관광은 의료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교통망을 통한 접근성과 문화컨텐츠로 연결되고 있다.

세계로 하늘길 바다길이 열려 있는 인천 역시 의료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1년 8월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출범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다양한 의료상품과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을 유치하고 있다.

김근종 교수는 호텔서비스 분야 10년 경력과 함께 관광호텔 총지배인 자격증도 지닌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 교수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서비스의 품격과 병원경영을 접목시킨 저서 '마법의 병원서비스(부제: 병원을 살리는 고객소통의 법칙)'를 발간하여 병원서비스의 지침서를 마련했다.

2007년에 창립한 인천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범 백일장’ 등을 개최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사랑을 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기 포럼 및 강연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오후 6시 30분)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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