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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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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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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9. 7.) 및 제21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이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사기앙양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1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선정된 제6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나눔·섬김·베풂부문별 수상자 6명(단체 등)에 대한 시상을 한다.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장 전수 및 ‘제21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 사회복지유공자(단체) 15명에 대해 시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되는 부산시 장학생 대표 2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해 면학분위기도 고취한다. 시상 후에는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박영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도 진행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부산복지의 달’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9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의 날(9. 7.)’ 및 ‘사회복지 주간’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001년부터는 ‘부산복지의 달’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합해서 개최해 오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예산 투입을 늘리는 정책만으로는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사회적으로 소외계층을 끌어안고,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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