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외부재원 확보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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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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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 주재로 실・과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재원의 전략적 확보를 위한 ‘민선6기 새로운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발전적인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발굴된 사업은 국・도정 과제와 연계된 것으로 공모사업 및 중앙 시행사업, 민간자본 등 외부재원 유치사업, 인근 지자체 및 내포신도시와 연계사업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29개 부서에서 43건의 새로운 사업이 제시됐고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은 4천 83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성연~인지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1천 230억원) ▲대산항 임항 도로 건설(470억원) ▲국도 38호선(명지중학교) 확포장(380억원) ▲교황 방문 기념관 건립(250억원) 등이다.

시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선정을 위해 시장, 부시장, 국(단)장 등 간부공무원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올해 사상 최대인 5천 561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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