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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 및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가을문화·공연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 하반기(9월~12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자체 주관의 초청‧방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총 23건을 엄선·제공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행복청이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차원에서 마련되고 있으며 인근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청주시, 공주시까지 망라하여 섭외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일(17일) 세종청사 6동 대강당(600명 수용)에서 열릴 예정인 ‘뻔뻔한 힐링 음악회’는 청사 공무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문화욕구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공연에 조웅래 (주)맥키스회장과 함께 관람예정인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공연등 문화향유 여부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행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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