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은 16일 방송된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유혹’에서 여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열연한 최지우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아쉽고 섭섭하다. 11년 만에 권상우 씨와 만나서 촬영하게 돼 너무 즐거웠고 잘한 일이었던 것 같다”며 “빠른 시간 안에 다음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혹’에서 유세영은 동성그룹의 대표로 ‘철의 여인’으로 불릴 정도로 냉정하고 도도한 여인이다. 최지우는 그런 유세영이 차석훈(권상우)을 만나 치명적인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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