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칭다오에서 열린 '제1회 해외유학파 창업혁신회의' 포럼에서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유학 후 칭다오에 자리잡은 해외유학파 인재 3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산둥(山東)성에서 가장 훌륭한 성적이다.
칭다오로 귀국한 유학파 인재 중 60%는 석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 보유자이며 35세 이하의 젊은피도 7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학파 창업도 늘고 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유학파가 창업한 칭다오 내 기업은 총 209개로 지난해 산업생산 총 규모도 56억70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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