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세종시보건소가 18일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슬로건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보건소는 해외여행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슬로건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프로젝트는 중앙 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되고, 인구 증가 등으로 해외여행이 증가됨에 따라 여행자의 말라리아·뎅기열 등 각종 해외 감염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서울대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과 공동으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면담과 건강실태 조사·분석을 통해 예방지침을 개발 중이며, 다음달까지 ‘해외여행(출장) 건강하게 다녀오기 지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건강 여행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현재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 회원도시 간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건강정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중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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