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산업혁신운동 3.0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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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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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업체 2곳, 산업부 장관 및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수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산업혁신운동 3.0사업의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9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산업혁신운동 3.0 중앙추진본부 주최로 열린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대회'에서 서부발전이 후원한 동인엔지니어링이 벤딩작업 품질개선(80%)과 작업시간 단축(75%)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자재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생산성과 매출증대(20%)를 이뤄낸 삼일피앤유가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2개 참여 공공기관 중 서부발전이 유일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부발전 협력기업인 한성더스트킹은 기술력과 산업혁신운동 3.0 참여를 통해 기업여건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지난달 말 일본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으로 외국 바이어에 집진기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기업의 현장이 변화되고, 품질이 향상되어 매출이 증가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상직 산업부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2차년도 추진계획 발표 및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혁신운동 3.0사업은 대기업 지원하에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멘토링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외부 컨설턴트, 기술전문가와 함께 공정·경영 분야 등에서 혁신과제 수행을 통해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함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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