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주의식)에서 주관하는 ‘동의보감 사생대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의보감 사생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에서 2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올해 동의보감 사생대회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 행사장이었던 동의보감촌 야외에서 진행됐다.
사생대회 주제 또한 약초를 비롯한 축제 캐릭터, 동의보감촌의 아름다운 전경을 기본으로 하여 자유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생대회의 경우 크레파스화나 수채화를 넘어서 재료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살리게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관계잔는 "동의보감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150여점을 한방약초축제 주제관 2층에 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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