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집권여당 승리...야당 패배 인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당이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 

현재 개표 99% 이상 진행결과 국민당이 48.1%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야당인 노동당의 득표율은 24.6%로 2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국민당은 전체 의석 121석 중 절반이상인 61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 승리에 따라 세번째 임기를 맡는 존 키 총리는 "멋진 밤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짧게 밝혔고 데이비드 컨리프 야당대표는 "노동당은 정부구성에 실패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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