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원조여신 비비안수가 둥팡(東方)위성TV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니즈 아이돌(中國夢之聲)’ 시즌2로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반다오천바오(半島晨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을 맡게 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잔뜩 모으고 있다.
특히 비비안수 본인도 오랜 만에 브라운관 복귀라서 이에 대해 남다른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그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집에서 코디할 옷을 준비하느라 바빴다”면서 “50벌의 의상을 6개 트렁크에 담아 놓고서 며칠간 심사숙고 하며 방송 때 입고 갈 옷을 골랐다”며 이번 방송출연에 무척 신경 쓰고 있는 심사를 털어놨다.
결국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돌 정신인 ‘자아찾기’에 걸맞게 11컬레의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를 휴대하고서 캐주얼 차림으로 녹화장에 나타났다.
한편 비비안수는 방송 녹화 도중 참가자들을 위해 멋진 ‘춤’을 선보이며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