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뮤비에 공유 출연 "연기에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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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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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저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공유와 뮤지션 김동률이 뮤직비디오로 만났다.

오는 10월 1일 3년 만에 앨범 '동행'을 발표하는 김동률은 앨범 타이틀곡 '그게 나야' 뮤직비디오에 정상의 인기 배우 공유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유는 "학창시절 '전람회' 음악을 테이프로 듣는 추억이 여전하다. 김동률은 '전람회' 시절부터 좋아했던 뮤지션이다. 그의 20주년을 응원하는 마음에 이렇게 나마 출연으로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동률은 뮤직비디오를 모니터 한 후 공유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완성본을 처음보고 울컥했다. 노래에서 내가 채 알지 못했던 한 부분을 공유의 연기가 채워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노래의 감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로 풀어낸 것에 감탄하며 진정 배우구나 라고 생각했다. 출연 자체도 고맙지만, 그리고 당연히 기대했었지만 그 기대를 넘어선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앨범 발표 후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김동률은 지난 15일 하나프리티켓(http://ticket.hanatour.com) 단독으로 1차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2분만에 성남 공연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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