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20미수동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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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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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김승봉)은 23일 미수동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가구는 김○○(남·80세) 어르신으로 고령에 뇌병변 3급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일상 생활 조차 어려워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로, 살고 있는 주택이 낡고 노후 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오고 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미수동봉사단은 김승봉 단장을 비롯해 단원 10명이 낡고 떨어진 문짝 종이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 및 씽크대 설치, 가재도구 정리 등으로 어르신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 어르신은 "문짝 종이와 장판지가 떨어지고 씽크대가 없어 많이 불편했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새 집이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불편사항 해소, 환경정비, 불량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현’ 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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