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매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분노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장백지는 "전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다"라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정봉이)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며 "일로 바쁘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 그때마다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는 느낌이 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정봉은 왕페이를 사귀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왕페이와 2004년 이혼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는 물론이고 2008년 장백지가 배우 진관희와의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키자 2012년 8월 정식 이혼했다.
사정봉과 왕페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이들 중 누가 제일 잘못했을까?", "장백지, 사정봉과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울컥하다니... 진관희와의 스캔들 생각도 해야지", "장백지, 사정봉과 왕페이 사이에서 허탈하긴 할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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