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 민정 씨가 해군 사관후보생(OCS) 훈련 중 권총 사격을 하는 모습이 14일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재벌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던 민정 씨는 지난달 15일 해군 사관후보생 117기로 입대해 장교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정 씨를 비롯한 해군사관후보생 88명의 사격, 전투 구보, 수류탄 투척 등 훈련 장면과 종교 활동 등 평소 생활관 모습이 담겨 있다.
민정 씨는 향후 항해 병과로 임관한 후 3개월간의 특기훈련을 받고 함정에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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