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일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대관령에 첫 얼음이 얼겠으며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도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남부내륙 일부지방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 :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강원도(평창군평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평지), 충청북도(제천시)
한편, 제19호 태풍 봉퐁은 14일 오전 9시경 일본 세다이 앞바다에서 소멸해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했다.
오늘날씨 기상청 예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날씨 기상청 예보,중부 일부 한파주의보에 얼음이 어네요","오늘날씨 기상청 예보,대관령 양들이 걱정이네요","오늘날씨 기상청 예보,이번 주부터 더 추워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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